피부10. 장미색비강진

장미색비강진이란?

면역력의 저하로 발생하는 급성 염증성 피부질환

장미색비강진은 풍열창, 매괴강진, 충선, 혈감, 모자선, 자개등이라고도 불리우며 초기에는 물방울건선과도 그 증상이 유사한데, 건선에 비하여 발병경과가 빠르고 건선에 비해 경계가 뚜렷하지 않으며 가려움증이 심합니다.

장미색비강진의 원인

면역상태 불안으로 인한 바이러스의 침투

장미색비강진의 원인은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침투한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질환의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장미색비강진의 증상

인설(살비듬, 각질)과 분홍색의 동전 모양 반점의 광범위한 발생

장미색비강진은 10~40세의 청-중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특히 봄, 가을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약 2/3 가량의 환자들에서 2~4cm 크기의 인설(살비듬, 각질)이 덮인 분홍색의 타원형의 반점이 발생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증상 부위의 가장자리가 인설로 둘러싸여 있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흔히 두통, 전신 권태감, 식욕부진, 구역감, 발열, 관절통 등이 함께 나타납니다. 건선과도 비슷하지만 원인부터 전혀 다른 질환이므로 정확한 진단 및 원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화폐상습진? 장미색비강진?

동전 모양의 발진 형태를 띄는 두 질환의 증상은 환자로 하여금 혼동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화폐상습진은 심한 소양감을 동반하는 만성적인 질환이며 장미색비강진은 급성 염증성 질환으로서 발병 속도가 비교적 빠릅니다. 육안으로 구분이 힘드시다면 내원을 통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미색비강진  화폐상습진 
      증상 형태 

 동전 모양의 발진
각질과 가려움 


  동전 모양의 발진
 심한 가려움과 태선화
진물 동반
    치료 기간

자연치유 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음 


  만성화될 경우
치료 기간 다소 길어짐
확대

※ 장미색비강진은 보통 4~10주 후에 자연소실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으며, 그 사이에 피부 상처나 색소침착과 같은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장미색비강진 치료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