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18. 탈모

탈모란?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

탈모는 두피의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가 빠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탈모 질환의 종류엔 대머리(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원형 탈모증, 휴지기 탈모증 등이 있으며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유형은 원형 탈모입니다.

사람은 5만~7만 개 정도의 머리카락 중 하루에 약 50~70개까지의 머리카락이 빠지게 됩니다. 만일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개수가 100개가 넘으면 탈모일 확률이 매우 높으니 탈모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전문 상담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탈모의 원인

유전적인 원인과 면역력 불균형, 생활습관 등 복합적으로 작용

탈모의 원인은 분명하지 않지만, 매우 다양합니다.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이 중요한 인자이며 이 외에도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호르몬, 면역력의 불균형,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원형 탈모증 : 자가 면역 질환으로 인한 확률이 높음
■ 휴지기 탈모증 : 내분비 질환, 영양 결핍, 약물 사용, 출산, 발열, 수술 등의 심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후 발생할 수 있음

탈모의 유형

남성 탈모의 원인

남성 탈모는 유전적인 문제로 인해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유전성 탈모라고 하여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탈모 유발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어도 치료와 관리에 따라 탈모의 진행 속도를 최대한 늦출 수 있습니다. 

여성탈모의 원인

탈모, 더는 남성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바빠지는 생활환경에 따라 여성들에게도 탈모의 증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 탈모의 경우 호르몬 불균형이 주원인이며 탈모가 급격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에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탈모는 그 침범 정도나 모양에 따라 구분됩니다.
 
■ 전두 탈모증 : 두발전부가 빠진 경우
■ 전신 탈모증 : 전신의 털이 다 빠진 경우 

가끔 서로 융합되어 확대되기도 합니다. 탈모는 다양한 요인으로 재발이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빠른 완치를 원한다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탈모의 주원인, 열대사장애?

탈모의 주원인은 열대사장애이며 이는 한의학적으로 '수승화강'을 뜻합니다. 열기는 내리고 냉기는 올려야 하는 인체 생리 순환의 원칙을 깨고 반대로 위로 열이 올라가며 아래로는 냉기가 내려가서 화승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화승(火昇)이란?

얼굴이 자주 뜨겁고, 열이 나고, 울긋불긋해지고, 두피가 뜨겁고 각질이 많아지면서, 근질근질하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을 화승(火昇)으로 표현합니다.

이때 반드시 수강(水降)의 상태도 동반되어 오히려 손과 발이 차고 추위를 잘 타거나 소화 장애, 수면 불량, 체중감소, 신경질적인 심리상태 등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모 치료프로그램

■ 탈모 외용 치료제

탈모로 인한 비듬, 두피 가려움, 모발 굵기 증가 등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모발 재생력을 촉진 시키는 천연 발효한 약재제